
지난 휴일에 탄천으로 데리고 나왔다.
남한산성입구역->중앙로->탄천으로 가는길에서
난항이 예상되었었으나 예상외로 길이 나쁘지 않았다.
중앙로 양쪽으로 주차장이 즐비해서 그 안으로 지나가기가 어렵지 않았으니 다행이었다.
휴대용 펌프에 적응을 잘하지 못해 뒷바퀴 바람이 많이 빠졌던 터라
신흥시장쪽에서 바람을 넣으려 폼잡는데 주차장 주변 찌린내가 진동을 해
한참이나 자리를 옮겨가며 바람을 넣었다.
모란역에서 탄천으로 나가는 길에 도로가 여의치 않아 접어서 지하철 지하통로로
이동하는 중에 사람들의 시선에 뭇매를 좀 맞고 탄천으로 진입.
한강진입로까지는 그닥 어려움 없이 갔으나 중간중간 공사하는 길은
쉽지 않았던거 같다.
역시나 도심에서 우아하게 타는 잔차인지라 요철에 무감.
시간을 보니 1시간30분이 훌쩍 지나있었다.
출퇴근은 무리라 판단.
핸들의 요동이 심해 한손놓고 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돌아오는 길에 마파람에는 하염없이 힘들어 지더구만.
결국 토요일밤에 오랜 벗인 trek 4900 샤워좀 시켜주고, 안장가방과 trip com 달아준 후
다음날 오랜만에 옷 좀 챙겨입고 하이바 쓰고 나가볼라는 찰나였는데 무심하게도 비가 오더라.
스트라이다는 당분간 와이프 마실용이 될 듯 하다.




